현대차, 아반떼·투싼ix 월드컵 에디션 시판

2014-04-10     김윤태 기자

현대차가 2014 브라질 월드컵을 앞두고 아반떼와 투싼ix의 ‘월드컵 에디션 모델’을 선보인다.

현대자동차는 20~30대 고객 선호사양을 추가해 상품성을 더욱 강화한 아반떼와 투싼ix의 ‘월드컵 에디션 모델’을 10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아반떼 월드컵 에디션은 주력트림인 스마트 모델에 16인치 알로이 휠, HID 헤드램프, LED 리어 콤비 램프, LED 보조 제동등, 노출형 싱글팁 머플러, 세이프티 썬루프 등 젊은 고객층의 선호사양이 대거 적용됐다.

투싼ix 월드컵 에디션도 스마트 스페셜 모델을 기반으로 18인치 다이아몬드 커팅 알로이 휠, LED 리어 콤비 램프, LED 주간 전조등(DRL), 루프랙 등 외관 차별화 사양들이 적용됐다.

특히 월드컵 에디션 모델은 20~30대 고객 선호 사양을 적용하고 합리적인 사양 조정을 통해 가격 변동폭을 최소화하는 등 고객만족에 힘쓴 것이 특징이라고 현대차 측은 설명했다.

아반떼 월드컵 에디션의 가격은 가솔린 모델 1882만원, 디젤 모델 2082만원이며 투싼ix 월드컵 에디션은 가솔린 모델 2145만원, 디젤 모델 2415만원이다.(자동변속기 기준)

현대차는 월드컵 에디션 모델 출시와 함께 ‘투싼ix 2015’ 모델도 선보였다.

기존 모델에 LED 주간 전조등(DRL), 에어로 타입 와이퍼, 동승석 통풍시트 등 신규 사양이 적용돼 상품성이 한층 높아진 것이 특징이다.

가격은 디젤 모델의 경우 스마트 2250만원, 월드컵 2415만원, 모던 2600만원이며, 가솔린 모델은 스타일 1955만원, 월드컵 2145만원이다.(자동변속기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