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감자 먹고 기부하고 농가·불우이웃도 돕고”

2014-04-17     조선희 기자

감자 풍작에도 소비저하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강원도 감자농가를 돕기 위해 삼성전자가 ‘1석3조 착한감자’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수원 디지털시티에 근무하는 임직원들과 회사가 뜻을 모아 지난 8일부터 12일까지 진행됐다.

이 기간 동안 삼성전자가 구입한 감자는 총 4만kg(5kg, 8000박스)으로 수원 사내 식당용으로 회사가 2만kg, 본인 구매·푸드 뱅크 기증 등 임직원이 2만kg을 구입했다.

이번 캠페인을 기획한 삼성전자 수원자원봉사센터 김석은 부장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강원도 감자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