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그램 15, 인간공학디자인 최고 혁신상 수상

2016-04-01     조선희 기자

LG전자는 초경량 노트북 ‘그램 15’가 제16회 인간공학디자인상에서 최고 혁신상을 수상했다고 1일 밝혔다.

인간공학디자인상은 대한인간공학회가 사용자의 관점에서 사용 편의성, 효율성, 기능성, 안전성, 시장성 등 제품의 다양한 항목을 매년 평가해 수여하는 상이다.

대한인간공학회는 그램 15의 가벼운 무게와 얇은 두께 등 외형적인 아름다움뿐만 아니라 독창적인 편의 기능들을 높이 평가했다.

초경량 기술이 적용된 그램 15는 외형 케이스에 경주용 자동차에 쓰이는 마그네슘 합금 소재를 적용해 15.6인치 큰 화면에도 무게는 980g을 실현했다.

16.8mm의 얇은 두께의 그램 15에 최신 USB 타입-C, USB 3.0, HDMI 등 5개의 포트를 적용해 별도의 연결 장치 없이도 마우스, 모니터 등 주변 기기와 바로 연결할 수 있게 편의성을 높였다.

전원을 누르지 않고도 노트북을 열면 자동으로 전원이 켜지는 오픈부팅, 눈의 피로도를 덜어 주는 리더모드, 비밀번호 대신 얼굴을 인식해 잠금을 해제하는 페이스인 등 재미와 편의를 동시에 제공한다.

LG전자 디자인센터장 노창호 상무는 “이번 수상은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제품을 선보이기 위한 노력들이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LG만의 혁신적인 가치를 소비자들에게 지속적으로 전달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