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세월호 대책본부에 긴급 구호품 지원

2014-04-18     조선희 기자

대한항공이 세월호 진도 대책본부에 생수 2만5000병(3만7500리터)과 담요 1000 장 등 긴급 구호품을 지원한다.

사고 대책본부가 설치된 진도 현지에 생필품인 생수와 담요 등을 18일 전달한 대한항공은 현지에서 필요한 사항을 추가로 파악해 지속적으로 구호품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세월호 사고 참사의 슬픔을 함께하고 실종자들의 구조를 기원하며 피해 가족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될 수 있도록 구호물품을 지원하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