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엠, 카셰어링 업체 쏘카에 스파크 700대 공급

2016-04-28     심양우 기자

한국지엠이 경차 스파크를 카셰어링 업체 쏘카에 공급한다.

한국지엠은 서울 역삼동 특판본부에서 쏘카와 차량·카셰어링 상품의 판매 촉진에 관한 업무 협약을 맺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한국지엠은 올해 연말까지 쉐보레 스파크 700대를 쏘카용 차량으로 공급한다.

이외에도 차량의 신속한 제공, 신차 교육을 통한 카셰어링 상품 판매 활성화 지원, 최상의 A/S로 카셰어링 고객 만족도 제고 등을 추친하며 다양한 온·오프라인 공동 마케팅과 쉐보레 대리점을 통해 카셰어링 상품을 경험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한국지엠 국내영업본부 이상호 상무는 “카셰어링 고객들에게 이용 요금과 함께 차량의 안전성, 편의사양, 디자인은 모델 선택에 있어 매우 중요한 요소”라며 “신뢰받는 카쉐어링 업체들과 적극적인 협업을 통해 쉐보레 제품에 대한 고객 체험을 더욱 늘려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