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쓰-오일, 제주도서 희귀질환 어린이 초청 가족여행

2016-05-01     조선희 기자

에쓰-오일은 지난달 28~30일 희귀 난치 질환을 앓고 있는 어린이 18명과 가족, 자원봉사자 등 70여명을 초청해 제주에서 ‘에쓰-오일과 함께하는 햇살나눔 캠프’를 열었다고 1일 밝혔다.

에쓰-오일이 2006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는 햇살나눔 캠프는 병원 치료, 경제적 이유 등으로 평소 여행이 어려운 희귀질환 환아 가족들이 여행을 할 수 있도록 돕는 행사다.

올해까지 11년간 총 700여명의 희귀질환 어린이 가족이 캠프에 참여했다.

어린이와 가족들은 에쓰-오일 임직원 봉사자들과 함께 제주시 구좌읍 용눈이오름에 올라 ‘희망 풍선’을 날리며 완쾌에 대한 굳은 의지를 다졌다.

또한 케익만들기, 아쿠아리움·박물관 관람, 성산일출봉 산책 등의 시간을 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