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KT플라자·KT홈 직원들, 소아암 환아에 양말인형 전달

2016-05-04     조선희 기자

KT CS가 운영하는 대구 KT플라자와 KT홈 직원들이 어린이날을 앞둔 4일 오후 지역주민과 함께 만든 양말인형을 영남대학교병원 소아병동에 전달했다.

영남대학교병원 소아병동을 방문한 직원들은 소아암환아 30명에게 직접 제작한 양말인형 50개와 학용품을 선물하고 율동과 풍선아트 공연 등 레크레이션도 진행했다.

이를 위해 직원들은 지난 3월부터 매주 수요일마다 지역주민들에게 양말인형 제작방법을 소개하고 함께 만들었다.

김사룡 KT CS 채널마케팅본부장은 “KT플라자와 KT홈은 고객문의만 상담하는 곳으로 인식돼 있어 직원들이 가지고 있는 재능과 지역주민의 참여를 통해 색다른 사회공헌을 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