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스카니아 덤프트럭 227대 리콜

2016-05-18     김윤태 기자

볼보그룹코리아 트럭과 스카니아 덤프트럭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18일부터 조치 완료 시까지 자발적으로 리콜한다고 국토교통부가 밝혔다.

볼보 덤프트럭 FH84TR3HA와 X84SDC504I 모델은 캐빈 틸팅 실린더 부품 결함으로 캐빈 틸팅 작동 시 캐빈의 낙하로 인한 정비작업자의 안전사고 발생 가능성이 발견됐다.

스카니아 덤프트럭 R490CB8X4 모델은 운전석 하단 프레임 용접 결함으로 인한 등받이 고정 불량과 안전벨트 체결 성능 저하가 발견됐다.

리콜대상은 볼보그룹코리아트럭에서 2014년 9월8일부터 2015년 9월24일까지 제작·판매한 덤프트럭 FH84TR3HA와 X84SDC504I 모델 223대, 스카니아코리아에서 2015년 8월25일부터 9월 16일까지 제작·판매한 덤프트럭 R490CB8X4 모델 4대다.

국토부는 리콜 진행 사항을 수시로 확인해 해당 덤프트럭이 모두 수리되도록 할 예정이다.

이번 리콜과 관련 궁금한 사항은 볼보그룹코리아트럭(☏080-038-1000)과 스카니아코리아서울(☏02-3218-0877)로 문의하면 상세한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