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베라크루즈 2015’…차별화된 성능·강화된 상품성

2014-05-06     김윤태 기자

현대자동차가 ‘베라크루즈 2015’를 7일 출시한다.

차별화된 성능과 강화된 상품성을 강조한 대형 SUV 베라크루즈 2015년형은 알로이 페달, 고급 가죽 키 홀더 등을 적용하고 외장 색상도 화이트 크리스털 펄, 아라비안 모카 등 2가지 색상을 추가했다.

동승석에 통풍시트를 기본 장착해 운전자뿐만 아니라 동승자에게도 안락함을 느낄 수 있게 했으며 소비자 선택비율이 높은 파워 테일게이트를 전 모델에 기본 적용하는 등 기존 고객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상품성을 높였다.

특히 새롭게 변경된 신형 내비게이션은 주행 중 시인성을 높이기 위해 신규 인터페이스 및 3D 지도를 적용해 고객이 사용하기 편하도록 했다.

3.0 디젤 익스클루시브 모델의 경우 동승석 통풍시트와 기존에 옵션으로 운영하던 파워 테일게이트(44만원) 등을 기본 적용하고도 일부 사양은 조정을 통해 42만원 인상한 3838만원으로 책정하는 등 가격 인상을 최소화했다고 현대차측은 설명했다.

‘베라크루즈 2015’의 가격은 3.0 디젤 2WD 모델의 경우 3838~3946만원, 3.0 디젤 4WD 4058~4166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