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부패 뉴스 1위 ‘국정원 등 국가기관, 지난 대선 조직적 불법 개입’

2013-12-26     조선희 기자

올해 대한민국의 부패뉴스 1위에는 ‘국정원 등 국가기관의 대선 불법 개입’이 차지했다.

국제투명성기구의 한국본부인 한국투명성기구는 26일 ‘2013년의 부패뉴스'를 선정해 발표했다.

2위는 ‘한국수력원자력의 원전납품비리로 인한 전 국민 고통’이 차지해고 3위는 ‘4대강 사업 등 거대 토목건축비리’ 사건이 뒤를 이었다.

이번 조사는 한국투명성기구 회원과 임직원을 대상으로 2013년 한해 각종 언론에 보도된 기사 등의 중요도를 선택하도록 하는 방식으로 지난 12월19일부터 12월25일까지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