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리샵, 커스텀 이어폰 ‘에어 오디오’ 국내 런칭…맞춤형 제작

2016-08-01     심양우 기자

온오프라인 AV전문샵인 소리샵은 다양한 개성의 프리미엄 커스텀 이어폰 브랜드 에어오디오(Heir Audio)를 국내 런칭한다고 1일 밝혔다.

‘왕의 제단사’라는 타이틀을 내건 에어오디오는 청각학·음악·예술 디자인 분야에서 25년 이상의 경험을 쌓은 이들이 설립한 커스텀 이어폰 브랜드로 수천 명의 전 세계적 애호가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국내 출시 제품은 투 에이(2. Ai), 챠르 350(Tzar 350), 아이엠 10.0(IEM 10.0) 등 다양한 개성이 담긴 8종류의 유니버셜 타입 이어폰과 포에이 에스(4.A S), 텐 에이(10.A) 등 2가지 커스텀 이어폰으로 구성됐다.

투 에이 모델을 제외한 유니버셜 타입의 모든 이어폰 제품은 플레이트에 독특한 문양이 인상적인 옹이나무나 벅아이벌을 사용해 개성을 살렸다.

또한 커스텀 제품과 동일한 내부 디자인과 구성품을 사용해 수공예로 제작됐다.

커스텀 이어폰인 포에이 에스와 텐 에이는 각각 4개, 10개의 드라이버 유닛이 사용되며 개인의 귓본을 떠서 만들기 때문에 본인만이 사용할 수 있다.

또한 바디와 플레이트의 색상 선택, 각인, 아트이미지 인쇄 등 다양한 개성을 담아 제작할 수 있어 다른 사람들과 차별화된 이어폰을 가질 수 있는 맞춤형 이어폰이다.

소리샵 관계자는 “에어오디오 제품은 헤드폰·이어폰 프리미엄 편집샵인 셰에라자드에서 직접 청음해볼 수 있다”며 “커스텀 제품의 경우 셰에라자드에서 귓본을 떠서 중국 본사를 통해 주문 제작되기 때문에 사전 예약 후 방문하는 것이 좋고 에어오디오 제품은 셰에라자드 온·오프라인샵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