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추석 연휴 2개 노선에 8874석 공급…23일부터 예약 접수

2016-08-19     이성태 기자

대한항공은 오는 23일 오후 2시부터 추석 연휴 임시 항공편의 예약 접수를 시작한다고 19일 밝혔다.

추석 연휴 임시 항공편 예약은 대한항공 인터넷 홈페이지(www.koreanair.com), 예약센터(1588-2001), 여행대리점 등을 통해 가능하다.

대한항공은 추석 연휴 기간인 13일부터 18일까지 김포~제주 노선 30편, 김포~부산 노선에 6편 등 총 36편의 임시편을 투입해 8442석을 공급한다.

또한 기존 김포~제주 정기 항공편 중 일부를 대형 기종으로 교체, 432석을 추가 공급해 총 8874석을 제공해 귀성객과 여행객의 편의를 도울 예정이다.

추석 연휴 임시 항공편을 예약 하는 여행객은 지정된 구매시한까지 항공권을 구매해야 확보된 좌석의 자동 취소를 방지할 수 있어 반드시 기한 내에 항공권을 구매해야 한다.

대한항공은 임시 항공편 예약으로 인한 전화 예약 문의 급증에 대비해 예약 접수 인력을 추가로 배치하고 홈페이지 시스템 점검에도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