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보금자리론 금리 동결…아낌e-보금자리론 최저 연 2.40%

2016-08-25     김윤태 기자

주택금융공사(HF)는 장기·고정금리·분할상환 주택담보대출인 보금자리론의 9월 금리를 동결한다고 25일 밝혔다.

이에 따라 아낌e-보금자리론은 연 2.40%(10년)∼2.65%(30년)의 금리가 적용되며 안심주머니 앱을 활용할 경우 최저 2.38%까지 낮아진다.

아낌e-보금자리론은 은행방문 필요 없이 인터넷을 통해 전자약정을 맺어 0.10%포인트 낮은 금리를 적용받는 상품으로 현재 KEB하나은행과 신한은행에서 이용할 수 있다.

또 공사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는 u-보금자리론과 은행에서 신청하는 t-보금자리론도 연 2.50%(10년)∼2.75%(30년)가 그대로 적용된다.

공사 관계자는 “보금자리론은 처음부터 원금을 나누어 갚기 때문에 매월 이자부담액이 감소하고 신용등급에 따른 금리차등이 없는 장점이 있다”면서 “낮은 수준의 대출금리로 만기까지 금리변동 없이 이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