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 ‘색동나래교실’ 1만명 돌파…올해 5만명 목표

2014-05-21     조선희 기자

아시아나항공의 교육 기부 프로그램인 ‘색동나래교실’이 21일부로 연 교육인원 1만명을 돌파했다.

아시아나는 지난 2013년 7월부터 조종사, 승무원, 정비사, 일반직 등 다양한 직종으로 구성된 ‘교육기부 봉사단’을 발족해 교육기부를 희망하는 전국 곳곳 학교를 찾아 직업강연을 실시하는 교육기부 프로그램 ‘색동나래교실’을 운영해오고 있다.

이를 통해 아시아나는 지난 2013년 한 해 동안 ‘색동나래교실’ 총 40회, 연 교육 인원 7775명의 성과를 달성했다.

올해는 ‘색동나래교실’ 500회 실시, 연 교육 인원 5만명을 목표로 강연활동을 전개해나가고 있다.

특히 활동 초기 수도권 지역의 학교와 청소년들을 중심으로 교육기부활동을 진행했던 것에서 벗어나 올해에는 지난 4월 해남 땅끝마을을 찾아 지역 청소년 300여명을 대상으로 직업강연을 실시하는 등 교육기부 대상 지역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