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태영 전 청와대 대변인 성남행복아카데미서 글쓰기 강연

2016-09-05     김윤태 기자

성남시는 ‘노무현 대통령의 필사’로 알려진 윤태영(55) 전 청와대 대변인을 초빙해 오는 8일 오전 10시 시청 온누리에서 성남행복아카데미 제17강을 연다고 5일 밝혔다.

윤태영 강연자는 ‘나와 세상을 바꾸는 글쓰기’를 주제로 강연한다.

문학청년에서 번역가로, 편집자로, 대통령의 필사가 되기까지 오랜 세월을 글쟁이로 살면서 다져진 소통 감각과 글쓰기의 노하우를 전한다.

대변인 시절 그가 본 노무현 전 대통령에 관한 이야기도 들을 수 있다.

윤태영 강연자는 글쓰기 전문가로 활동하며 ‘기록(2014)’, ‘윤태영의 글쓰기 노트(2014)’, ‘바보, 산을 옮기다(2015)’, ‘대통령의 말하기(2016)’ 등의 책을 펴냈다.

강연은 별도 신청 절차 없이 행사 당일 성남시청 1층 온누리(600석)로 선착순 입실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