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 엑스타 레이싱팀, 2년 연속 CJ슈퍼레이스 종합 우승
2016-10-24 김윤태 기자
금호타이어가 후원하는 엑스타 레이싱팀이 2년 연속으로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대회를 제패했다.
금호타이어는 엑스타 레이싱팀이 2016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에서 팀 우승을 차지하고 정의철 선수가 시즌 챔피언에 오르는 등 통합 우승을 차지했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2014년 창단된 엑스타 레이싱팀은 가수 겸 방송인으로 유명한 김진표 감독, 일본 출신의 전 F1 드라이버인 이데 유지 선수, 모터스포츠의 차세대 에이스 정의철 선수 등이 포진해 있는 레이싱팀이다.
한·중·일 3개국 서킷을 넘나들며 총 8전으로 치러진 이번 슈퍼레이스는 각 클래스마다 그 어느 때보다 치열한 우승 경쟁으로 팽팽한 긴장감을 선사했으며 슈퍼6000클래스는 배기량 6200CC 스톡카들이 출전하는 대회다.
올해 경기에서는 금호타이어를 장착한 차량이 총 8차전 중 6회 우승을 차지했으며 이중 2차전, 4차전, 5차전, 최종전에서는 1~3위를 모두 석권했다고 금호타이어는 밝혔다.
주경태 금호타이어 마케팅담당 상무는 “엑스타 레이싱팀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우승이라는 뛰어난 성적을 거뒀다”면서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글로벌 타이어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