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고객접점 직원 대상 설명왕 경진대회 개최

2016-10-28     심양우 기자

KT는 지난 27일 분당 사옥에서 하반기 설명왕 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경진대회는 대리점, 플라자, 고객센터, 개통A/S 등 KT그룹 고객접점 직원들 중 최고의 실력을 지닌 상담 직원들이 팀을 이뤄 고객상담 롤플레잉 경연을 펼치는 자리다.

이번 행사를 위해 KT의 3만5000명의 고객접점 직원들은 치열한 예선전을 치뤘고 최종결선에는 8개팀이 참가했다.

8개팀 모두 우수한 성적의 고객상담 롤플레잉을 선보여 관객들의 큰 박수를 받았으며 제주 지역 대표 ‘탐나는 도다’ 팀이 설명왕으로 선정됐다.

탐나는 도다팀은 과도한 데이터 요금으로 발생한 고객 불만을 고객센터와 플라자 간 유기적 협업을 통한 상담으로 해결했다는 평가를 받으며 500만원의 상금과 해외여행권이 수여됐다.

이번 행사에서는 걸그룹 우주소녀가 직접 심사위원·특별 참가자로 참석했다.

우주소녀는 KT 고객최우선본부 양승규 상무와 함께 고객 상담 롤플레잉에 도전하는 등 다양한 모습을 선보여 관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KT Mass총괄 임헌문 사장은 “오늘 참가한 8팀 모두가 KT의 1등 설명왕”이라며 “앞으로도 KT만의 명품 상담과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