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보레, 스파크 이지트로닉 승용 밴 출시…“경제성·실용성 겸비”

2017-01-12     심양우 기자

쉐보레가 국내 경차 시장 1위 자리 수성에 나섰다.

쉐보레는 12일 고효율 고성능 첨단 변속시스템인 이지트로닉을 적용한 스파크 승용 밴 모델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쉐보레는 지난해 국내 최초로 첨단 변속시스템인 이지트로닉을 스파크에 적용한 바 있다.

수동 변속기와 자동 변속기의 장점을 결합한 신개념 변속 시스템으로 2종 보통 면허만 있으면 누구나 쉽게 운전할 수 있도록 설계됐으며 별도 클러치 페달 조작 없이 편한 변속이 가능하다.

한국지엠은 스파크 이지트로닉 승용 밴이 경제성과 실용성을 추구하는 경차 승용 밴 시장에서 강력한 대안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가격은 기존 승용 밴(M/T기준 승용 밴 베이직 992만원, 승용 밴 1015만원)에 80만원만 추가하면 된다.

이일섭 한국지엠 마케팅본부 전무는 “첨단 변속 시스템 이지트로닉을 스파크 승용 밴 모델에 확대 적용해 고객 선택의 폭을 한층 넓혔다”며 “풍성한 구입혜택과 공격적인 마케팅 활동을 통해 경차 시장에서의 왕좌를 이어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쉐보레는 이달 말까지 쉐보레 콤보 할부 프로그램을 이용해 스파크 구입시 70만원의 현금할인 또는 맥북(MacBook)을 선택·증정하는 이벤트를 개최하고 있으며 최대 60개월 4.9% 할부 프로그램도 동시에 적용하고 있다.

또한 16일까지 조기 출고할 경우 30만원을 추가로 제공하며 5년 이상된 차량을 보유하고 있는 고객이 스파크 구입시 최대 20만원을 추가로 할인해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