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세무사 자격시험 최소합격인원 630명…작년과 동일 수준

2017-01-19     이성태 기자

올해 치르는 제54회 세무사 자격시험 최소합격인원이 지난해와 같은 수준인 630명으로 결정됐다고 국세청이 19일 밝혔다.

이에 따라 세무사 자격시험 최종 합격자 선발은 매 과목 100점을 만점으로 40점 이상, 전 과목 평균 60점 이상을 득점해야 하다.

단 매 과목 40점 이상, 전 과목 평균 60점 이상 득점자가 630명에 미달하는 경우에는 전 과목 평균 60점 미만이라도 매 과목 40점 이상자 중 고득점자 순으로 630명까지 합격자로 결정하게 된다.

올해 1차 시험은 오는 4월22일 서울, 부산, 대구, 광주, 대전, 인천에서 실시되며 2차 시험은 8월19일 실시될 예정이다.

응시원서는 한국산업인력공단 국가자격시험 세무사 누리집(www.Q-net.or.kr/site/semu)에서 인터넷으로만 접수한다.

시험의 일부가 면제되는 2차 시험 응시자도 1차 시험과 동일한 접수기간 내에 원서접수를 해야 시험응시가 가능하다.

자세한 시험시행계획은 오는 20일부터 한국산업인력공단 국가자격시험 세무사 누리집(www.Q-net.or.kr/site/semu)에 공고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