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말 전국 미분양 아파트 5만6413호…준공후 미분양 1만11호

2017-01-25     김윤태 기자

지난해 말 기준 전국의 미분양 주택은 총 5만6413호로 한 달 전 5만7582호보다 2.0%(1169호)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국토교통부가 25일 밝혔다.

이 가운데 준공 후 미분양은 11월 1만168호보다 1.5%(157호) 줄어든 1만11호다.

지역별 전체 미분양 물량은 수도권이 1만6689호로 한 달 전 1만8235호보다 8.5%(1546호) 감소했고 지방은 3만9724호로 1.0%(377호) 증가했다.

규모별로는 85㎡ 초과 중대형 미분양이 11월 말 7066호에서 355호 줄어 6711호로 집계됐고 85㎡ 이하는 5만516호에서 814호 감소한 4만9702호로 나타났다.

전국 미분양 주택 현황은 국토교통부 국토교통통계누리(http://stat.molit.go.kr)와 온나라 부동산포털(http://www.onnara.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