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전국 미분양 아파트 5만9313호…전달보다 5.1% 증가

2017-02-27     김윤태 기자

지난달 전국의 미분양 주택은 총 5만9313호로 전달 5만6413호보다 2900호(5.1%) 증가했다고 국토교통부가 27일 밝혔다.

이 가운데 준공 후 미분양은 9330호로 전달 1만11호보다 681호(6.8%) 줄었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의 미분양이 1만8938호로 전달 1만6689호보다 2249호(13.5%) 늘었고 지방은 4만375호로 전달 3만9724호보다 651호(1.6%) 증가했다.

신규 등 증가분은 전달 3354호에서 수도권 4031호·지방 3577호 등 7608호였다.

반면 기존 미분양 해소분은 전달 4523호에서 수도권 1782호·지방 2926호 등 4708호였다.

규모별로는 85㎡ 초과 중대형 미분양은 전달 6711호에서 203호 증가한 6914호로 집계됐으며 85㎡ 이하는 전달 4만9702호보다 2697호 증가한 5만2399호로 나타났다.

전국 미분양 주택 현황은 국토교통부 국토교통통계누리(http://stat.molit.go.kr)와 온나라 부동산포털(http://www.onnara.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