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전국 흐리고 비오다 대부분 그쳐…기온차 커 ‘건강 유의’

2017-04-15     조선희 기자

토요일인 15일 현재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남부지방에는 비가 오는 곳이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은 남부지방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다가 차차 벗어나겠다.

전국이 대체로 흐린 후 중부지방은 아침부터 차차 맑아지겠고 남부지방은 낮까지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오늘 비가 오는 지역에서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오늘과 내일(16일)은 평년보다 기온이 조금 높겠고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크겠다.

현재 충청도와 경북, 강원도에는 건조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다.

오늘 밤부터 내일(16일) 아침 사이에 서해안과 일부 내륙에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모레(17일) 해안지역에는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겠고 내륙에서도 강하게 불겠으니 시설물 관리에 유의해야 된다.

현재 동해먼바다에는 풍랑주의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오늘 오전까지 바람이 강하게 불겠고 물결도 높게 일겠다.

또한 오늘은 서해상과 남해상에, 모레는 전 해상에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고 당분간 서해상과 남해상에는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내일(16일)은 일본 남쪽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차차 그 가장자리에 들겠고 제주도는 남서쪽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을 차차 받겠다.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오후부터 차차 흐려져 제주도에는 밤부터 비가 오겠다.

모레(17일)는 남서쪽에서 다가오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흐리고 비가 오다가 오후에 서쪽지방부터 차차 개겠다.

특히 모레(17일)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많겠고 일부 남부지방과 제주도에는 많은 비가 오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에 유의해야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