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 이마트와 제휴 연장 기념 비즈니스 이용 마일리지 제공

2017-04-28     조선희 기자

아시아나항공은 이마트와의 마일리지 제휴 연장을 기념해 비즈니스 클래스 탑승 가능한 마일리지를 제공한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2016년 10월 이마트와의 제휴 협약을 통해 항공업계 최초 생활밀착형 마일리지 적립·소진 프로그램을 도입한 바 있다.

제휴는 올해 4월까지로 예정됐으나 합의를 통해 기한을 2018년 3월까지 연장하기로 했다.

양사는 이를 기념해 오는 6월30일까지 이마트에서 마일리지를 적립하거나 차감할인을 받은 소비자 350명에게 아시아나항공 마일리지를 비롯해 이마트 피코크, 노브랜드 기프티콘 등의 경품을 증정한다.

아시아나클럽 회원이 이마트에서 10만원 이상 구매하면 일정 마일리지 차감 후 1만원 할인을 받을 수 있고 구매 금액 1500원당 1마일리지 적립도 가능하다.

이 가운데 총 35명을 대상으로 최신예 A350 항공기의 비즈니스 스마티움 좌석을 체험해 볼 수 있도록 인천~샌프란시스코 왕복 기준 12만5000 마일(5명), 인천~싱가포르 왕복 기준 7만 마일(10명), 인천~오사카 왕복 기준 5만 마일(20명)을 제공한다.

당첨자는 7월31일 아시아나항공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될 예정이며 A350 항공기는 올해 하반기부터 순차적으로 오사카, 싱가포르, 샌프란시스코 노선에 투입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