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오일 과학문화재단, 에티오피아에 시멘트 기술 후원

2014-06-26     조선희 기자

S-오일 과학문화재단이 에티오피아 시멘트 기술센터 개소 행사를 현지에서 거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개소식은 ‘앙코르코리아 프로젝트’ 일환으로 S-오일 과학문화재단 최초의 해외 자문 사업이다.

지난 2012년부터 우리 정부와 함께 쌍용양회 출신으로 구성된 기술자문단을 꾸려 현지 산업 현황을 파악하고 센터발전전략·핵심기술전수·기술인력훈련 등 각종 활동을 수행했다.

또한 에티오피아 최대 시멘트 회사(DERBA)와 기술 자문 계약을 맺고 기술자립 활동을 지원해오고 있다.

사업 수혜국인 에티오피아는 아프리카 국가 중 한국전쟁 당시 6000여명의 병력을 지원했던 유일한 나라다.

S-오일 과학문화재단은 지식기부 활동의 뜻을 가진 은퇴한 고경력 과학기술자들을 모아 ‘앙코르코리아 사업단’을 결성하고 풍부한 경험과 지식을 후학들에 전수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