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에어, 국내선 항공권 할인 확대…장애인·국가유공자·군인 등 최대 40%↓

2017-06-22     조선희 기자

진에어는 장애인·국가유공자·군인 등을 대상으로 한 국내선 할인제도를 확대 시행한다고 22일 밝혔다.

확대되는 할인제도는 국내선 전 노선에서 장애인과 동반보호자 1명, 국가유공자와 유족, 독립유공자와 동반보호자 1명, 국가유공상이자와 동반보호자 1명, 5.18 민주유공자와 유족에게 40%, 국방부 소속 군장병·공무원·군무원은 10%의 운임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단 탑승 당일에 복지카드, 국가보훈처 발행 신분증, 군인신분 증명서 등 증빙 서류를 소지해야 한다.

이번 할인제도는 발권일 기준 20일부터 시행되며 진에어 홈페이지와 고객서비스센터, 공항 등에서 항공권 구매 시 할인 혜택을 제공받을 수 있다.

진에어는 김포~제주, 부산~제주, 청주~제주 노선에 이어 오는 30일 광주~제주 노선에 취항해 총 4개의 국내선을 운영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