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전국 구름많고 곳곳 소나기…낮 기온 33도 내외 ‘더워’

2017-06-24     조선희 기자

토요일인 24일 현재 전국이 구름 많은 날씨를 보이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은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에 구름이 많고 대기불안정으로 중부내륙과 경북북부내륙, 전북북동내륙에는 낮부터 밤사이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 제주도는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흐리고 오전에 비가 오겠다.

오늘부터 모레(26일) 사이에 소나기가 오는 곳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현재 서울과 경기내륙, 충청도, 경북내륙에 폭염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오늘까지 내륙을 중심으로 낮 기온이 33도 내외로 오르면서 덥겠다.

오늘 밤부터 내일(25일) 아침 사이에 해안과 일부 내륙에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된다.

전 해상에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오늘과 내일(25일) 남해상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며 바람도 강하게 불고 물결도 높게 일겠다.

당분간 천문조에 의해 바닷물의 높이가 높은 기간이니 서해안과 남해안 저지대에서는 만조 시 침수피해가 없도록 유의해야 한다.

내일(25일)은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에 구름이 많고 대기불안정으로 소나기가 오는 곳이 많겠다.

모레(26일)도 계속해서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에 구름이 많고 대기불안정으로 소나기가 오는 곳이 많겠다.

제주도는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흐리고 오전에 비가 오겠고 동풍의 영향으로 강원영동은 흐리고 오전에 비가 오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