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재진 질문에도 무표정”…법정으로 들어서는 신격호 회장

2017-07-19     심양우 기자

증여세 등 조세 포탈 혐의로 기소된 신격호 롯데그룹 총괄회장이 19일 오후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리는 공판에 출석하기 위해 법정으로 향하고 있다.

휠체어에 앉아 무릎 담요를 덮은 신 총괄회장은 취재진의 질문에 무표정한 모습으로 바라만 볼 뿐 아무런 말을 하지 않고 곧장 법정으로 들어섰다.

신 총괄회장의 출석에는 장남인 신동주 SDJ코퍼레이션 회장이 동행했다. <사진=심양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