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회복 추세로 11월 전력판매량 1.6% 증가

2013-12-31     조선희 기자

11월 전력판매량이 전년 동월대비 1.6% 증가한 385억kWh를 기록했다.

조업일수 감소(0.5일)에도 수출·생산·소비·투자 등 주요 실물지표가 모두 증가하는 경기회복 영향으로 산업용 전력판매량은 4.2%가 증가했다. 

또 평균기온 상승(0.9℃)에 의한 난방용 전력수요의 감소로 주택용은 1.2% 감소했으며 일반용도 0.6% 감소했다.  

수업일수 감소와 평균기온 상승에 의한 난방용 전력수요 감소로 교육용 전력판매량도 3.2% 감소했다.

농사용 전력판매량은 고객호수(2.4%)와 계약전력(8.7%)의 증가율이 높았지만 평균기온 상승에 의한 난방용 전력수요가 감소함에 따라 판매량 증가율(1.5%)은 낮은 편이었다.

11월 전력시장거래량은 전년 동월대비 2.5% 증가한 401.1억kWh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