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무역부분, 독거노인 찾아 밑반찬·부채 전달

2014-07-06     김윤태 기자

㈜한화/무역부문은 지난 5일 서울의 독거노인들을 찾아 밑반찬과 부채 등을 전달하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박재홍 대표와 임직원 50명은 ‘한화예술더하기 활동’을 후원하고 있는 지역 저소득층 아동 20여명과 함께 부채를 제작하고 오이소박이와 겉절이 등 밑반찬을 만들었다.

이후 서대문구 현저동, 종로구 무악동·옥촌동·행촌동 일대에 거주하는 저소득 독거노인 200여 세대를 찾아 무더위에 입맛을 돋울 수 있는 반찬과 직접 만든 부채 등을 전달했다.

임직원들과 아이들은 어르신들에게 직접 안마를 해주면서 말동무가 돼 혼자서 적적하게 지내고 있는 노인들의 소외감을 덜어주기도 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한화그룹 16개 계열사와 58개 사업장 임직원들이 전국 60여 복지시설 아동들과 함께 친환경 공예품을 제작해 이웃주민 및 소외계층에게 전달하는 ‘친환경 나눔 캠페인’의 일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