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쉐, 뉴 911 타르가4·4S 출시…기본 가격 1억4080만원

포르쉐 코리아가 클래식 타르가 콘셉트에 최첨단 루프 테크놀로지를 접목한 뉴 911 타르가 4와 4S를 국내 출시한다.

1965년의 클래식 타르가가 혁신적이면서도 더욱 향상된 퀄리티로 재탄생된 911 타르가는 윈도우 라인부터 차에 사용된 기술과 바디까지 911 카레라 4 카브리올레 모델과 많은 공통점을 가지고 있다.

앞좌석 위로는 소프트 톱과 C-필러가 사라진 랩어라운드형 리어 윈도우를 갖추고 있으며 소프트 톱은 버튼 조작만으로 19초 만에 열고 닫을 수 있다.

사륜구동 모델의 전형적인 특징인 와이드 리어 엔드와 타르가 바, 돔 형태로 만들어진 리어 윈도우등의 조합으로 외관은 스포티하며 마치 지면에 밀착된 듯이 보인다.

탑재된 포르쉐 트랙션 매니지먼트(PTM) 시스템은 지능적으로 전·후측에 구동력을 배분해 어떠한 노면이나 기상 조건에서도 최상의 주행 성능을 보여준다.

포르쉐 더블 클러치(PDK)와 스포츠 크로노 패키지를 갖출 경우 최고속도는 296km/h에 이르며 100km/h까지의 가속은 단 4.4초 만에 도달 가능하다. 국내 복합 연비는 7.9km/l이며 Co2 배출량은 227g/km이다.

타르가 4는 3.4리터 수평대향 엔진으로부터 350마력의 힘을 얻는다. 포르쉐 더블 클러치(PDK)와 스포츠 크로노 패키지를 갖출 경우 100km/h까지의 가속이 4.8초 만에 도달 가능하며 282km/h의 최고 속도까지 다다를 수 있다. 국내 복합 연비는 8.6km/l, Co2 배출량은 207g/km이다.

뉴 911 타르가는 전 세대 모델처럼 사륜구동 방식을 탑재한 두 가지 라인업으로 출시된다.

뉴 911 타르가 4의 기본 판매 가격은 1억4080만원, 4S는 1억5850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