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도시락, ‘제2회 행복우체통’ 대상에 양유빈·홍인희 선정

2017-09-11     김윤태 기자

행복도시락 사회적협동조합은 지난 9일 서울시 마포구 아현동주민센터 4층 강당에서 행복을 전하는 포스터 공모전 ‘제2회 행복우체통’ 시상식을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7월24일부터 8월18일까지 진행된 제2회 행복우체통은 아이들의 예술적 재능을 후원하고 행복도시락의 사회공헌활동인 급식지원사업의 의미를 알리고자 마련됐다.

초등부에서는 덕계초등학교 양유빈(13)이, 중등부에서는 동광중학교 홍인희(16)가 대상으로 선정됐으며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입선 등 총 30명의 학생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수상자에게는 각각 온누리상품권이 차등 지급됐으며 수상자 전원에게는 자신의 작품이 담긴 액자와 학용품 세트가 전달됐다.

한경이 행복도시락 이사장은 “아이들의 작품이 너무 뛰어나서 놀랐다”면서 “앞으로도 행복도시락의 활동에 대한 관심을 통해 우리 주변에 먹거리로 걱정하는 분들이 없는 사회를 만들 수 있도록 함께 응원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