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기존 차량 반납 후 신차 구매하면 최대 600만원 지원

2017-09-15     심양우 기자

BMW코리아는 재구매자를 대상으로 신차 혜택을 제공하는 로열티 프로그램을 강화하고 9월 한정 특별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기존 구매자가 40개월 안에 동일 명의로 BMW 차량을 재구매할 경우 신차 모델에 따라 최대 300만원의 혜택을 제공하는 로열티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여기에 타던 차량을 BMW 인증 중고차 BPS에 반납하고 동일 명의 또는 배우자의 명의로 신차를 구매하면 최대 600만원까지 혜택을 제공하는 트레이드-인을 추가해 로열티 프로그램 혜택을 강화했다.

로열티 프로그램은 현재 소유한 BMW 차량을 신차로 구매한 소비자에 한해 혜택을 제공했지만 트레이드-인 프로그램은 중고차로 BMW 차량을 구매한 소비자뿐만 아니라 타 브랜드 차량을 반납해도 혜택이 제공된다.

BMW·MINI 차량을 반납할 경우 최초 신차로 구매하면 연식 제한이 없으며 중고차로 구매한 차량이나 타 브랜드 차량을 반납할 경우에는 최초 등록일부터 7년 미만의 차량만 해당된다.

9월 재구매자를 대상으로 로열티 프로그램 혜택을 강화한 3개의 특별 프로모션도 실시한다.

‘5 FOR 5’ 프로그램을 이용하면 6세대 5시리즈를 신차로 구매한 고객이 7세대 뉴 5시리를 새로 구매할 경우 200만원, 기존 5시리즈를 BPS에 반납할 경우 추가로 200만원을 지원한다. 2가지 혜택을 합치면 최대 400만원까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기존에 7시리즈를 신차로 구매한 고객이 뉴 7시리즈를 새로 구매할 경우에는 ‘7 FOR 7’ 프로그램을 통해 300만원과 BPS에 차량 반납 시 600만원 지원을 더해 최대 900만원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차종에 관계없이 기존 BMW 신차 구매자가 처음으로 7시리즈를 구매할 경우 마이 퍼스트 7 프로그램을 통해 300만원, 트레이드-인 450만원 등 최대 750만원의 혜택이 제공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