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16일 ‘도시락(樂) 버스’ 겨울 관광 코스 첫 운행

2017-12-13     김윤태 기자

성남시는 오는 16일부터 ‘시티투어 도시락(樂) 버스’ 운행 코스에 겨울 관광 상품을 새로 마련하고 첫 운행을 시작한다고 13일 밝혔다.

겨울 관광코스는 중원구 성남동 성남종합운동장 눈썰매장~ 분당구 판교동 판교박물관~야탑동 맹산 반딧불이 자연학교다.

각각의 코스에서 신나는 겨울철 레포츠와 고구려·백제 돌방무덤으로 시간여행, 목공 체험을 즐길 수 있다.

내년 2월10일까지 토요일마다 30인승 도시락 버스가 서울시청역(오전 8시), 교대역(오전 8시20분), 성남시청(오전 9시)에서 관광객을 태우고 오후 4시30분까지 겨울 관광 코스를 돈다. 8차례 운행하며, 가이드가 동행한다.

예약은 성남시티투어 홈페이지(www.seongnamtour.com)나 운영 업체인 ㈜로망스투어로 전화(070-7813-5000)하면 된다. 이용 요금은 1만2000원이다.

성남시는 2015년도부터 올해로 3년째 ‘도시락 버스’를 운영하고 있다. 운영 첫해 1213명, 지난해 1824명, 올해 현재까지 1567명 등이 이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