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인천·경기 호우주의보…경남 폭염주의보

2014-07-24     조선희 기자

목요일인 24일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인천과 경기도(부천)에 호우주의보가 발효중인 가운데 서울·경기도와 강원도를 중심으로 비가 내리고 있다.

서울·경기도 일부 지역에는 시간당 10~20mm의 비가 내리는 곳도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중부지방에 위치한 장마전선에 동반된 비 구름대가 서해상에서 유입되면서 서울을 포함한 경기도와 강원도에는 비가 내리고 있다.

오늘 비는 오후 들어 소강상태를 보이는 곳이 있겠다.

낮 최고기온은 25도에서 28도로 어제와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

지금까지 내린 비는 오전 7시 현재 인천 54.9mm를 비롯해 부천 54.0mm, 인천(공) 60.5mm, 양천(서울) 50.5mm, 영등포(서울) 49.0mm, 서울 28.5mm의 강수량을 기록하고 있다.

오늘까지 예상되는 강수량은 서울·인천·경기도, 서해5도에서 10~40mm의 비가 더 오겠다.

경상남도와 대구·울산광역시에는 폭염주의보가 발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