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서울·인천·경기도 산발적 빗방울…강풍 주의

2014-07-26     조선희 기자

토요일인 26일 북한을 지나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점차 벗어나 중국 중부지방에서 동진하는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겠다.

서울·인천·경기도는 대체로 흐리고 경기동부 지역은 산발적으로 한때 비(강수확률 60%)가 오다가 늦은 오후에 그치겠다. 서해5도는 흐린 후 점차 맑아지겠다.

그 밖의 서울·인천·경기도에는 낮부터 늦은 오후 사이에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서해안에서는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겠고, 내륙에도 바람이 강하게 부는 곳이 많겠다.

낮 최고기온은 24도에서 28도로 어제보다 낮겠다.

오늘과 내일(27일) 서해중부해상에서 강한 바람과 함께 물결이 매우 높게 일겠고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주의해야 한다.

예상 강수량은 경기동부 지역에 5mm 내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