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GM 크루즈·올란도·알페온 3개 차종 1만4464대 리콜

2014-07-28     김윤태 기자

한국GM의 크루즈, 올란도, 알페온 등 3개 차종 총 1만4464대가 리콜된다.

국토교통부는 2008년 7월24일부터 2011년 2월23일 사이에 제작된 크루즈, 올란도, 알페온 3차종, 총 1만4464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리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리콜은 우측 동력전달축(드라이브 샤프트) 내부 부품의 결함으로 곡선구간 주행 시 동력전달축이 분리돼 엔진 동력이 정상적으로 바퀴에 전달되지 않을 위험성이 발견됐기 때문이다.

해당 자동차 소유자는 29일부터 한국GM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우측 동력전달축 교환)를 받을 수 있다.

리콜 시행 전에 자동차 소유자가 결함내용을 자비로 수리한 경우에는 제작사에 수리한 비용에 대한 보상을 신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