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기아차, 동유럽 공장 우수직원 120명 초청…그룹사 주요 시설·올림픽 등 견학

2018-02-18     심양우 기자

현대·기아자동차는 14~18일 현대차 체코 공장과 기아차 슬로바키아 공장 등 두 공장의 우수 직원 총 120명을 초청하는 연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초청 연수 첫날인 14일 오전 참가자들은 남양연구소에서 현대차그룹 비전과 한국문화 이해에 대한 강연을 듣고 오후에는 남양연구소 연구시설과 파이롯트 센터 등 그룹사 주요 시설을 견학했다.

이후 참가자들은 각 국가별 스케쥴에 따라 경복궁과 인사동을 방문해 한국문화 체험을 하고 현대 모터스튜디오 고양과 평창과 강릉에 각각 위치한 현대·기아 브랜드 홍보관을 관람했으며 자국 선수와 팀이 참가하는 크로스컨트리 스키 경기와 아이스하키 경기를 직접 관전하며 열띤 응원을 펼쳤다.

현대·기아차 관계자는 “평창 동계올림픽 개최를 맞아 참가자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과 현대·기아차의 일원으로 자긍심을 심어주고자 올림픽 경기 관람과 현대·기아 브랜드 홍보관 견학 등의 일정을 담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