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제철, 한동대학교에 내진강재 ‘H CORE’ 무상 지원

2018-02-23     심양우 기자

현대제철은 지난해 발생한 포항 지진으로 피해를 입은 한동대학교에 피해복구를 위한 건설자재를 지원한다고 23일 밝혔다.

지난해 11월 포항지역을 강타한 5.4 규모의 지진으로 진원지에서 불과 3km 거리에 위치한 한동대학교는 당시 큰 피해를 입고 현재 피해복구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현대제철 관계자는 “한동대학교 복구공사에 소요되는 내진용 H형강 전량(약 98톤)을 내진강재 전문브랜드 ‘H CORE’ 제품으로 기증하기로 결정했다”며 “회사가 보유한 내진기술을 활용해 대한민국의 안전가치 향상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쳐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