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컨소시엄, ’디에이치 자이 개포‘ 1690세대 일반 분양

2018-03-05     심양우 기자

현대건설 컨소시엄(현대건설·GS건설·현대엔지니어링)은 개포주공8단지 공무원아파트의 재건축 단지인 ‘디에이치 자이 개포’ 분양을 시작할 예정이라고 5일 밝혔다.

디에이치 자이 개포는 지하 4층~지상 최고 35층, 15개동 총 1996세대 중 1690세대(전용면적 63~176㎡)가 일반 분양된다.

전용면적별로는 63㎡ 188세대, 76㎡ 238세대, 84㎡ 772세대, 103㎡ 240세대, 118㎡ 204세대, 132㎡ 42세대, 173㎡ 펜트하우스 5세대, 176㎡ 펜트하우스 1세대다.

일반분양 세대의 약 71%(1198세대)이상이 실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전용 85㎡이하 중소형 아파트로 구성된다.

디에이치 자이 개포는 분당선 대모산입구역 바로 옆에 붙어있고 지하철 3호선 대청역이 가까운 더블 역세권 단지로 편리한 교통망을 자랑한다.

단지는 영동대로와 맞닿아 있고 양재대로가 인접해 강남은 물론 서울 전역으로 빠르게 이동이 가능하다. 경부고속도로와 동부간선도로의 진입도 용이해 수도권 전역으로의 이동 또한 수월한 사통팔달 교통을 자랑한다.

광역교통망도 우수하다. SRT수서역이 인접해 있으며, 삼성역도 가깝다. 삼성역 일대는 현재 GTX노선 등이 지나가는 복합환승센터 개발 사업이 진행되고 있어 광역 교통망은 더욱 편리해질 전망이다.

단지 주변에는 일원초, 중동중·고, 개원중, 경기여고, 중산고, 휘문중·고 등 명문학군이 자리하고 있다.

개포택지개발지구 핵심에 위치한 만큼 인근으로 녹지시설과 편의시설이 다수 위치해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다.

단지 주변에 양재천·대모산·개포공원·달터근린공원 등의 녹지시설이 있고 강남그린웨이·서울둘레길 4코스도 가까워 강남 도심 속에서 자연환경을 누릴 수 있다.

인근에는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 삼성서울병원, 코엑스, 코스트코 양재점 등의 편의시설도 위치해 편리하게 이용 가능하다.

디에이치 자이 개포가 입지할 개포택지개발지구는 대규모 주거단지 개발 외에도 강남 개발의 중심지인 삼성동 국제교류복합지구, 양재R&CD센터가 인접해 수혜가 기대된다.

국제교류복합지구는 영동대로와 삼성로 일대를 서울과 수도권의 교통허브이자 국제업무 핵심공간·세계적인 명소로 개발하는 사업이다.

동시에 영동대로 지하 복합환승센터 개발도 본격화된다. 이는 영동대로 지하를 광역·지역철도를 탈 수 있는 통합역사와 버스환승정류장, 공공·상업시설을 갖춘 광역복합환승센터(연면적 16만㎡ 규모)로 개발하는 사업이다.

광역복합환승센터 개발이 완료되면 KTX 동북부연장선, 위례~신사선, GTX-A(동탄~삼성~킨텍스), GTX-C(금정~의정부) 등 광역·지역노선을 이용할 수 있는 교통의 허브로 탈바꿈된다.

양재동·개포동·우면동 일대에 조성되는 양재 R&CD 특구 개발도 진행된다. 양재 R&CD 특구는 R&CD코어권역, 지역특화 혁신권역, 지식기반 상생권역, 도시지원 복합권역 등 4개의 권역으로 구분·개발되며 중소기업의 연구공간과 대기업 신성장 연구역량강화를 통한 4차 산업혁명의 핵심 거점으로 거듭날 예정이다.

디에이치 자이 개포의 커뮤니티 시설은 약 1만900㎡의 대규모로 조성돼 입주자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시설이 대거 적용된다.

기초체력검사실, 피트니스센터, 인도어 조깅트랙이 함께 조성되며 외부 날씨에 영향 없이 스포츠를 즐길 수 있게 실내수영장과 실내골프연습장, GX룸, 사우나 시설 등이 들어선다.

미세먼지 신호등·미스트분사 등 미세먼지 패키지를 적용해 입주자가 미세먼지를 사전에 대처할 수 있도록 하고 이를 효과적으로 제거하기 위한 시스템을 적용할 예정이다.

입주고객의 친목도모를 위한 다양한 특화 커뮤니티시설도 조성된다. 남성들을 위한 H라운지를 비롯해 엄마와 아이를 위한 맘스라운지, 스카이라운지, 음악연주실, AV룸(영화), 독서실, 스터디룸, 북카페, 게스트하우스, 컬쳐라운지, 시니어라운지 등이 들어선다.

단지 내에는 시니어실과 어린이집을 비롯해 기부채납시설로 조성되는 커뮤니티 지원시설(창업지업센터·체육시설) 등도 조성된다. 이외에도 모든 세대에게 지하 계절창고를 제공한다.

디에이치 자이 개포는 현대건설·GS건설·현대엔지니어링의 핵심 기술이 집약된 최첨단 스마트 시스템들이 적용된다.

사물인터넷(IoT) 홈 시스템을 통해 스마트폰 소지만으로 공동현관을 출입하며 앱을 통해 조명, 가스, 난방, 냉방, 환기 등의 제어가 가능하다.

IoT 기술과 호환이 되는 공기청정기, 에어컨, 제습기, 로봇청소기 등의 제품과 연동도 가능해 원격으로 조절할 수 있다.

입주자들은 별도 AI(인공지능)스피커를 구매하지 않아도 집안 곳곳에 설치된 빌트인 스피커를 통해 기기제어·생활정보 등 음성인식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실시간으로 전기·수도·가스 사용량을 확인할 수 있는 세대별 에너지 관리시스템(HEMS), 외출 시 세대 현관에서 조명, 대기전력, 가스 등을 한 번에 편리하게 관리할 수 있는 원터치 절전·보안 통합 스위치 USS 등도 적용돼 효율적 에너지 관리가 가능하다.

각 개별 현관에는 현관 안심카메라가 설치되며 거동수상자를 촬영해 스마트폰으로 확인할 수 있는 보안 기능이 탑재된다.

지하 주차장 전체 조명은 LED로 적용해 안전·보안사고에 대비할 수 있게 했고 200만화소의 CCTV와 무인택배시스템, 무인경비시스템 등도 도입될 예정이다.

입주고객의 편의를 고려한 최첨단 시스템도 적용된다. 친환경 전기자동차 사용자를 위한 전기자동차 충전설비가 적용되며 13인치 월패드, Push&Pull 디지털도어록, 신발장 환기시스템 등이 탑재된다.

세대 내부는 주변 단지보다 높은 천장고(2500mm)를 적용해 개방감을 높이고 완충재 두께를 30mm로 강화해 층간소음 저감 효과를 높였다.

총 1996세대의 대규모 단지로 조성되는 디에이치 자이 개포는 입주고객의 편리한 주거생활을 고려한 설계를 선보인다.

주차공간은 모두 지하화해 지상에 차가 없는 안전한 보행동선을 확보했다. 단지 내에는 중심생활가로, 썬큰정원, 중앙광장(잔디마당), 테마정원, 유아놀이터, 어린이 놀이터(4개소), 체력단련시설(4개소) 등의 테마 조경 공간과 휴식 공간을 조성해 산책은 물론 여가생활까지 즐길 수 있는 복합 힐링 공간으로 조성한다.

이외에도 어린 아이들의 안전한 승·하차 또는 대기를 위해 키즈스테이션 구역도 설치된다.

디에이치 자이 개포 모델하우스는 오는 9일 서울시 서초구 양재대로12길 25(양재동 226번지) 양재 화물터미널 내에 오픈될 예정이며 입주는 2021년 7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