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전부터 대기”…KT 갤럭시S9 1호 가입자 정석훈씨

2018-03-09     조선희 기자

KT의 1번째 갤럭시S9 개통의 영광은 2일 전부터 현장에서 대기한 30대 남성에게 돌아갔다.

9일 KT에 따르면 1호 가입자 정석훈(39·수원 팔달구)씨는 지난 7일 오후 3시부터 KT스퀘어 앞에서 기다려 KT 갤럭시S9 1호 개통 고객이 됐다.

정석훈씨는 “갤럭시S9의 퍼플·블루 등 매력적인 외관 색상과 최초 탑재된 듀얼 카메라의 기능성에 매료돼 구매를 결정했다”고 말했다.

정석훈씨에게는 데이터 선택 87.8 요금제 1년과 갤럭시S9 체인지업, 기가지니LTE, 삼성 최신형 노트북인 삼성노트북펜 등 270만원 상당의 혜택이 전달됐다.

행사에는 갤럭시S9 시리즈의 ’9’의 의미를 담은 9명의 신예 아이돌 그룹인 ‘구구단’이 함께 했다. 구구단은 1호 가입자를 축하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