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국에프엔비, ‘맘스 오미자 자몽·오미자 유자’ 티베이스 2종 출시

2018-04-20     심양우 기자

카페종합솔루션 기업 흥국에프엔비는 문경 오미자를 활용한 ‘맘스 오미자 자몽·오미자 유자’ 티베이스 2종을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맘스 티베이스는 엄선된 원료를 선정해 HPP 초고압처리 기술 등의 노하우를 더해 만든 티베이스다. 농축액 형태로 기존의 티백이나 파우더 제품과 다르게 차를 우리는 시간을 기다리거나 아이스 음료를 만들 때 뜨거운 물을 준비하는 등의 번거로운 과정을 생략할 수 있다.

오미자 생산지로 유명한 경북 문경 오미자를 원료로 새콤한 오미자와 달콤 쌉싸름한 자몽, 향긋한 유자의 조화가 특징이다. 차가운 물이나 탄산수에 티베이스를 섞으면 간편하게 오미자 음료를 즐길 수 있다.

오미자는 더운 여름을 이겨내는 대표적인 식재료로 단맛, 쓴맛, 짠맛, 매운맛, 신맛 등 5가지 맛이 있어 오미자로 불린다. 이 중에서 신맛이 강해 더운 여름 원기회복에 좋고 비타민B와 미네랄, 유기산 등이 풍부해 갈증해소에도 도움이 된다.

흥국에프엔비 관계자는 “올해는 여름이 일찍 찾아오기 때문에 소비자들이 지금부터 아이스 음료를 많이 찾고 있다”며 “신제품은 지난해부터 인기를 끌고 있는 과일 블렌딩티 메뉴로 고객들에게 익숙하면서도 새로운 맛을 제공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