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중부지방 대체로 맑음…낮밤 큰 기온차

2014-08-11     조선희 기자

중국 중부지방에서 서해상으로 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습니다.

월요일인 11일 서울·인천·경기도와 서해5도는 대체로 맑다가 오후 한때 구름이 많고 경기북부에서 소나기(강수확률 60%)가 오는 곳이 있겠다.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

아침에 내륙에서는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낮 최고기온은 27도에서 29도로 어제보다 조금 높겠습니다.

기상청에 따르면 중국 중부지방에서 서해상으로 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중부지방(강원도 영동 제외)은 대체로 맑겠지만 대기불안정으로 오후 한때 구름이 많고 경기 북부와 강원 영서북부에는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

남부지방은 구름이 많다가 낮부터 점차 맑겠지만 경상남도에는 오후에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경기북부, 강원영서북부, 경남서부가 5~20mm다.

북쪽으로부터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아침 기온이 20도 이하로 내려가면서 선선하겠고 낮 기온은 일사에 의해 30도 내외로 오르면서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크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