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에어, 상반기 신입 객실승무원 137명 업무 투입

2018-06-22     조선희 기자

진에어는 올해 상반기 신입 객실승무원들이 입사교육을 마치고 23일부터 업무에 투입된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4월 입사한 137명의 신입 객실승무원들은 약 8주간의 입사 교육과정을 통해 기내 안전 훈련과 서비스 교육 등 모든 교육과정을 이수했다.

최현지(여·28세) 신입 객실승무원은 “어려운 취업환경에서 원하던 객실승무원이 된 지금이 너무 기쁘다”며 “안전과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객실승무원의 모습을 보여드리겠다”는 당찬 포부를 밝혔다.

진에어는 지난 3월에도 올해 첫 공채 신입 정비사 36명을 대상으로 한 직무 교육을 완료했다.

올해부터 안전 운항을 책임지는 정비사의 역량을 높이기 위해 기존 3개 과정에서 11개 과정으로 교육 프로그램을 강화했으며 항공 안전 확보를 위해 신규 정비사 채용뿐만 아니라 위탁업체의 정비인력을 자체인력으로 채용하는 등 전문 인력도 늘려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