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얼라이언스, 아동 건강 위한 ‘행복상자’ 2000개 제작·기부

2018-06-25     김윤태 기자

행복얼라이언스는 지난 22일 서울 송파구청에서 아동 건강을 위한 행복상자 2000개를 제작했다고 25일 밝혔다.

행복상자는 결식 우려 아동을 비롯해 위생 보건에 어려움을 겪는 여아와 이동에 어려움을 겪는 장애아동을 돕기 위해 행복얼라이언스가 진행한 매칭그랜트 이벤트다.

이날 기부·제작에 참여한 멤버사는 비타민엔젤스, 올가니카, 한성기업 등 19개 기업으로 약 4억원 상당의 제품들을 이번 행복상자 캠페인에 기부했다.

영양제, 건강 간식, 생필품, 학용품 등을 담은 행복상자는 결식 우려 아동에게 전달하고 여아에게는 위생 용품, 장애 아동에게는 전동 휠체어 키트를 추가로 전달할 예정이다. 대상은 전국에 있는 취약계층 아동이다.

이외에도 행복얼라이언스가 전체 캠페인 기간 동안 1:1 매칭그랜트로 조성한 결식 우려 아동 도시락 6만개 또한 사회적 기업 행복도시락을 통해 전국적으로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