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서울·경기도 흐리고 오후까지 빗방울

2014-08-14     조선희 기자

목요일인 14일 전국이 흐리고 강원도와 충청 이남지방에는 비가 내리고 있다.

서울·인천·경기도와 서해5도는 흐리고 경기 남동내륙은 오후에 가끔 비(강수확률 60%)가 오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남서쪽에서 접근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흐리고 충청 이남지방에서 비가 오겠지만 충청남북도는 밤에 점차 그치겠다.

경기 남동내륙과 강원남부는 오후에 가끔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그 밖의 서울·경기도와 강원도에는 오후까지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남부지방, 제주도 20~60mm로 지리산부근, 경남해안 등 많은 곳은 80mm 이상이다.

경기동부, 충청남북도, 강원남부, 울릉도·독도는 5~30mm의 비가 예상되고 있다.

낮 최고기온은 25도에서 28도로 어제와 비슷하겠다.

기압골의 영향으로 전국이 흐린 날씨로 낮 기온이 평년보다 조금 낮겠지만 내일과 모레는 낮 동안에 일사에 의해 낮 최고기온이 30도 내외로 오르면서 평년과 비슷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