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종규 KB금융 회장, “차별된 원스톱 서비스 구축…확고한 리딩금융그룹 달성”

2018-09-21     심양우 기자

윤종규 KB금융지주 회장이 21일 “계열사별 본연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고 유기적인 협업과 시너지를 통해 KB만의 차별화된 원스톱 서비스를 만들어 나가자”고 말했다.

이날 윤 회장은 KB국민은행 여의도 본점 13층에서 열린 창립 10주년 기념식에서 “1등 금융그룹의 프리미엄을 바탕으로 고객에게 가장 먼저 선택받는 확고한 리딩금융그룹이 돼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경쟁자들의 움직임 하나하나에 일희일비하지 말고 묵묵히 우리만의 레이스를 펼치는 것이 중요하다”며 “담대하게 도전하고 끈기 있게 실행하는 역동적인 KB가 되자”고 강조했다.

이어 그룹의 새로운 미션과 비전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신속하게 판단하고 실행하는 KB만의 ‘Agile’한 조직문화를 발전시키고 고객의 이익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Fast’, ‘Easy’, ‘Simple’한 고객 중심의 KB가 되자”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