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킴벌리, 염색 미흡 ‘보송보송 팬티’ 무상 교환·환불

2014-08-28     조선희 기자

유한킴벌리 여아용 기저귀 일부 제품의 염색이 미흡해 무상으로 교환하거나 환불을 실시한다고 한국소비자원이 28일 밝혔다.

대상 제품은 지난 3월12일부터 4월3일까지 제조된 제품으로 해당 제품은 현재 시장 판매가 중단된 상태다.

이후 제조된 제품은 염색이 묻어나지 않도록 품질이 개선돼 판매되고 있다.

한국소비자원은 해당 제품이 ‘품질경영 및 공산품 안전 관리법’에 따라 안전성을 검증받은 제품으로 제조사에서 해당 염료의 안전성을 철저히 관리하고 있어 인체에는 무해할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보송보송 팬티 여아용 기저귀’를 사용 중이거나 보유하고 있는 소비자는 제조일자 확인 후 유한킴벌리 콜센터(080-010-3200)에 연락하면 무상으로 개선된 제품으로 교환받거나 환불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