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AI 국제협력단체 ‘PAI’ 가입…‘인간과 AI의 협력’ 연구

2018-11-09     조선희 기자

삼성전자는 지난 8일 인공지능(AI)의 미래에 대한 사회적 논의에 적극 참여하기 위해 인공지능(AI) 국제협력단체인 ‘PAI’에 가입했다고 9일 밝혔다.

‘PAI’는 2016년에 AI의 잠재적 위험성이 사회적 이슈로 부각되면서 사람과 사회를 위한 윤리적인AI 연구와 개발을 통해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도록 설립된 국제협력단체다.

현재 아마존,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등 70여개 글로벌 기업이 회원사로 참여하고 있다.

주요 연구 분야는 AI의 안전성, AI의 공정성·투명성·책임성, AI와 노동·경제, 인간과 AI의 협력, AI의 사회적 영향, AI와 사회적 공익 등이다.

삼성전자는 연구 분야 중 ‘인간과 AI의 협력’ 분야에 참여해 인간과 AI가 함께 공존하며 협력할 수 있는 방향에 대한 연구에 집중하고 향후 AI 안전성과 AI 공정성·투명성·책임성, AI의 사회적 영향 등 다양한 분야의 참여를 확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