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전자 미니, 중국 소형세탁기 시장점유율 65%…누적 판매 20만대

2018-12-17     조선희 기자

대우전자는 신개념 벽걸이 드럼세탁기 ‘미니’가 중국가전제품협회(CHEAA)로부터 ‘홍딩장(Red-Top Awards)’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중국가전제품협회가 주관하고 있는 ‘홍딩장’은 제품의 기술력, 디자인, 친환경성, 브랜드, 사용후기 등을 평가해 가전 품목별로 최고의 제품을 선정·수여하는 상이다.

세탁용량 3kg의 대우전자 ‘미니’는 두께 30.2cm로 벽면 설치가 가능하고 허리를 굽히지 않고 세탁물을 넣고 꺼낼 수 있다.

삶음 코스를 기본기능으로 채택하고 저소음 무진동 인버터 모터를 사용해 만족도를 높였다.

소형세탁기를 찾는 젊은 세대들의 취향에 맞춰 로즈핑크, 스카이블루, 브라운 색상의 감각적인 디자인을 추가했으며 알리바바 플랫폼을 활용한 사물인터넷(IoT) 기능을 채용해 편이성을 높였다.

대우전자 ‘미니’는 중국 3kg급 이하 미니세탁기 시장에서 2017년 기준 시장점유율 65%로 5년 연속 1위를 기록했다. 중국 누적판매량은 20만대 규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