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5일 서울역 광장에서 아리수 3만병 제공

2014-09-05     조선희 기자

서울시가 한가위를 맞아 서울역을 이용하는 귀성객들에게 병물 아리수를 제공한다.

서울시는 5일 낮 12시부터 4시간 동안 서울역 광장에서 아리수 3만병(350㎖)을 무료로 제공한다고 밝혔다.

시는 장시간 귀성길에 오르는 시민들이 여행 중 경제적인 부담 없이 물을 마실 수 있도록 하는 등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병물아리수를 지원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남원준 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은 “한가위 귀성객들의 편의를 위해 아리수를 준비했다”며 “장시간 귀성길에 아리수가 갈증을 풀어주고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